온라인 서비스인 Slides.com이 이중에 가장 퀄리티가 좋다. 예쁜 GUI로 편하게 작성할 수 있으므로 날코딩에서 해방된다. 거의 MS Powerpoint 작성하는 수준으로 쉽다. 무료로 가입해서도 충분한 용량(250MB)이 주어지므로 큰 부담도 없다. 최종 결과물은 그림 빼고는 전부 단일 html 파일로 딱 떨어진다. Reveal.js 등의 js 코드들도 전부 html 파일 안에 포함되어서 제공된다. 다만 무료 가입시에는 자신이 작성한 내용이 전부 오픈되므로, 보안이 필요한 회사 업무에 사용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대안으로는 SlideMe를 설치해서 시도해 볼 수 있겠다. 아직 설치는 안 해 봐서 퀄리티는 잘 모르겠다.
직접 설치해서 뭘 하는 것도 귀챦다면 Kreator.js를 쓰면 되겠다. 물론 기능적으로는 좀 떨어지겠지만 나름 필요한 기능은 된다고 보인다.
또 Reveal.js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와 비슷하게 작동하며 Github에서 호스팅되는 온라인 에디터가 제공되는 Editable HTML5 Slides도 크게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 다만 Reveal.js의 화려한 기능들은 대부분 제공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Jupyter Notebook의 Extensions 중에 슬라이드 기능을 해 주는 것을 사용해 볼 수도 있다. 다만 이것은 사용해 보니 디자인이 상당히 제한되기 때문에 좀 성에 차지 않는다. 대신 Jupyter Notebook 상에서 작성된 문서를 직접 슬라이드로 간단히 변환한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결론 - 가장 간단하게.
Slides.com 을 이용해서 슬라이드 작성.
이것을 Github에 올려서 직접 호스팅.
현장에서 웹브라우저로 곧바로 시연.
추가 팁
pdf 인쇄물로 변환할 때 그나마 확실한 방법은, 해당 프리젠테이션이 떠 있는 웹브라우저의 주소 끝 부분에 ?print-pdf를 덧붙인 다음에 웹브라우저의 인쇄 기능으로 pdf 인쇄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