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aljs

최근 트랜드.

  • Reveal.js 같은 것을 사용해서 HTML로 직접 날코딩(?)해서 프리젠테이션용 슬라이드를 작성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 이유는 아무래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성격(?)에 맞아서일 것이다. 문서든 프로그램이든 뭐든 간에 전부 텍스트 코드로 작성하면 안심이 되나 보다.

내 경우

  • 하지만 꼭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이것을 주력 슬라이드 도구로 삼으면 나쁠 것 없겠다는 생각이 점점 강하게 든다.
  • 일단 MS Powerpoint로 대부분 슬라이드를 작성하곤 하는데, 사실 이 툴은 지나치게 복잡하고 쓸데없는 기능들로 중무장하고 있는데다가 결정적으로 MS 제품이라서 언젠가는 완전히 결별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 보통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할 때는, 작성된 pptx 파일을 pdf로 변환한 다음, 그것을 impress!ve를 이용해서 시현하곤 했다. 단순히 pdf 파일을 화려한 것 처럼(?) 포장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나름 유용했다.
  • 아무튼 슬라이드 자체를 Reveal.js로 작동되게 만들고, 그것들을 Github에 싹 다 올려놓고 온라인으로 호스팅되게 하면 가장 완벽할 것 같다.

Reveal.js에 대해 일단 알아보자.

Reveal Editors

  • Reveal Editor : JavaScript
  • Reveal-Editor : Local Python
  • Slides.com : Online WYSIWIG Service
  • SlideMe
    • Open Source of Slides.com
    • Ruby on Rails
    • It can be installed on Local Ubuntu
  • Editable HTML5 Slides
  • Kreator.js
    • A GUI for reveal.js
    • Github Pages에서 호스팅 가능 : Demo Service
  • 뭐 대충 이런 것들이 보인다.
  • 온라인 서비스인 Slides.com이 이중에 가장 퀄리티가 좋다. 예쁜 GUI로 편하게 작성할 수 있으므로 날코딩에서 해방된다. 거의 MS Powerpoint 작성하는 수준으로 쉽다. 무료로 가입해서도 충분한 용량(250MB)이 주어지므로 큰 부담도 없다. 최종 결과물은 그림 빼고는 전부 단일 html 파일로 딱 떨어진다. Reveal.js 등의 js 코드들도 전부 html 파일 안에 포함되어서 제공된다. 다만 무료 가입시에는 자신이 작성한 내용이 전부 오픈되므로, 보안이 필요한 회사 업무에 사용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을 수 있다.
  • 대안으로는 SlideMe를 설치해서 시도해 볼 수 있겠다. 아직 설치는 안 해 봐서 퀄리티는 잘 모르겠다.
  • 직접 설치해서 뭘 하는 것도 귀챦다면 Kreator.js를 쓰면 되겠다. 물론 기능적으로는 좀 떨어지겠지만 나름 필요한 기능은 된다고 보인다.
  • 또 Reveal.js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와 비슷하게 작동하며 Github에서 호스팅되는 온라인 에디터가 제공되는 Editable HTML5 Slides도 크게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 다만 Reveal.js의 화려한 기능들은 대부분 제공되지 않는다.
  • 마지막으로, Jupyter Notebook의 Extensions 중에 슬라이드 기능을 해 주는 것을 사용해 볼 수도 있다. 다만 이것은 사용해 보니 디자인이 상당히 제한되기 때문에 좀 성에 차지 않는다. 대신 Jupyter Notebook 상에서 작성된 문서를 직접 슬라이드로 간단히 변환한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결론 - 가장 간단하게.

  • Slides.com 을 이용해서 슬라이드 작성.
  • 이것을 Github에 올려서 직접 호스팅.
  • 현장에서 웹브라우저로 곧바로 시연.

추가 팁

  • pdf 인쇄물로 변환할 때 그나마 확실한 방법은, 해당 프리젠테이션이 떠 있는 웹브라우저의 주소 끝 부분에 ?print-pdf를 덧붙인 다음에 웹브라우저의 인쇄 기능으로 pdf 인쇄하는 방법이다.